예천읍 맛고을 길 일원에서 지난 8일 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15. 5. 29.) 1주년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여, 자립 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길거리 학교 밖 청소년 모집 활동을 펼쳤다.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복귀(검정고시 등)·취업지원 등 지원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 상대로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맞이한 자녀의 태도에 당황스럽다며 한숨을 내쉬는 한 학부형을 상대로 “우리의 부모님들이 그러 했듯이 욕심(학업)을 내려 놓고, 사랑으로 대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