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 IT학부 군사학과 교수 및 학생 50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3일 칠곡군 소재 다부동전쟁기념관과 전적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군의 중추적 역할을 할 장교 및 부사관이 되려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확고한 국가관을 함양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경북도립대학교 군사학과는 전국 유일의 국·공립대학에 개설된 (학)과로서 경북 서해수호의 행사, 지역 군부대 위탁교육, 현충시설 참배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국가를 수호하는 투철한 사명감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군사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이 한번씩 지역 내 현충 시설 방문, 독도 견학 등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현장학습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다부동전투 : 1950년 8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 육군1사단ㆍ미군27연대가 낙동강을 넘은 북한군과 맞서 싸운 전투로 아군 1만여 명을 포함, 2만70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