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역교육과정연구회(회장 허정두)가 주관하고 예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16학년도 제1회 지역화교재 활용 및 소통하는 배움 중심 수업 개선 연수회가 지난 1일 예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회에는 예천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장, 경상북도연구원 김형동 연구기획부장, 김세원 구미 선주초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 이인환장학사, 구미 봉곡초등학교 라재주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도내 지역교육과정연구회 회원 및 관내 3, 4학년 담임교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과간 융합을 통한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영양 수비초등학교 지상규 교감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지역화와 수업디자인」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참석한 선생님들께‘학생들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창조적 설계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두 교육장은 “이번 사회과 교육과정 연수는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위한 실천적 능력과 수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역교과서를 활용한 좋은 수업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교수-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6학년도 경북 지역교육과정연구회가 주관하는 맞춤형 학교방문 지원수업과 연수는 연수 주제와 시기는 학교에서 정하고, 강사와 운영은 본 연구회가 일체 지원하여 해당학교 부담을 최소할 방침이다. 앞으로 맞춤형 학교방문 지원수업과 연수는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도내 회원과 관내 3, 4학년 담임 교사가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교육과정연구회의 특색과제로 곤충도시 예천을 상징하는 미래산업자원인 화분매개곤충 ‘예천의 꿀벌과 호박벌'지역화 교재를 7월 말에 출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천 곤충브랜드 홍보, 지역화 교재 수업 방법의 다양화, 3~4학년 지역화 교재 연계 수업, 교과 간 융합을 통한 학생활동중심수업 활성화 등 지역화 교재 현장 적용의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