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체육회(회장 김병묵)는 4일 오전 10시 30분 이현준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이장,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개포초등학교 족구장에서 ‘2016년 개포면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포면 황산리에 거주하는 이상식 가족에게 조손간의 소통과 세대가 함께 하는 공감형성이 타의 모범이 되는 화목한 격대가족상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는 격대가족으로 선정된 이상식 가족의 장기자랑과 성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준비한 깜찍한 율동과 재롱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 주었다.
또한, 경진리 건강체조팀과 개포면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천송 율동을 멋지게 선보여 아름다운 격대문화를 승화시키는 자리가 되어 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포면 관계자는 “매일 매일이 할매.할배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세대간 화합과 소통하는 격대문화 조성에 솔선수범 할 수 있는 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