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예천경찰서장은 7월 12일 14시 예천군 보문면 우래리소재 우래교 밑 내성천에서 경찰?소방?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여름철 익사사고 예방과 구조 등 FTX 실시를 직접 진두 지휘했다.
이날 가상 메시지를 부여하고 경찰은 112순찰차, 112타격대, 형사기동대, 소방은 구급차, 해
병전우회는 수상인명구조대가 참여했다.
오늘 훈련에 참가한 예천경찰은 신속한 현장 출동과 도착으로 로프와 구명환을 이용한 구조활동을
실시하고, 해병전우회 (예천수상인명구조대)는 장구를 이용한 구조활동을, 소방(예천소방센터)은
CPR 및 후송 등 임무를 분담하여 진행했다.
최근 기온이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물놀이하다가 익사사고가 발생할 우려
가 있어 행락객들의 안전의식 고취 등 대책마련 일환으로 관내 익사사고가 자주 발생한 우래교 밑
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
올 들어 관내에는 현재까지 익사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장마철이 끝나고 무더위
가 기승을 부리면 물놀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예천경찰은 이에 따라 8월말까지 행락객이 붐
비는 회룡포, 풍양삼강, 보문 호명내성천 등 위험요소에 집중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늘 훈련에 구경나온 주민들에게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물놀이에는 반
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익사사고에 주의 할 것을 홍보했다.
한영수 서장은 관내 강과 하천 등 물놀이 취약장소에 대한 수시 점검과 홍보활동 등으로 각종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특히 어린이들을 동반한 물놀이에는 반드시 부모들이 세심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
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