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 다짐을 위한 예천군 양봉인 결의 대회가 13일 오전 10시 예천군 농업인회관에서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전국 양봉협회 대표자 및 관내 양봉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김수남 군수는 우리군은 1998년 전국 최초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하고 호박벌 등 화분매개곤충 보급으로 21C 친환경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번 곤충 바이오 엑스포를 성공리에 이끌어 예천지역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양봉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예천군 양봉협회에서는 이번 곤충엑스포 행사장에 꿀벌 관련 체험학습 부스를 설치 3천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천연밀납을 이용한 밀납초 만들기와 꿀 채밀 체험행사를 실시할 것과 그동안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해설 도우미로 나서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한국양봉협회(회원 9000여 명), 경상북도 양봉연구회(회원 400), 국내 최대 인터넷 모임인 꿀벌 사랑동호회(회원 6000) 등한국 양봉의 대표들이 참석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 적극적인참여를 약속해 군은 이번엑스포가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