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우수기업 제17호점 현판 제막이 5월 24일 오전 10시 김용대 경북도립대총장, 예천군 박창수 부군수, 예천군과 대학관계자, 창업보육센터장, 선배창업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경북도 청년CEO육성프로그램을 졸업 한 청년창업가 중 5년 이상 실적성장 및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기업에 대하여 지난 19일부터 김관용 도지사, 시장.군수, 대학교 총장, 지도교수, 선배창업가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칭찬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우수기업은 도지사가 인정한 청년창업가들로서 앞으로 제품의 인지도 향상 및 매출액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청년창업우수기업 제17호점의 주인공 박창호 대표는 2010년도 예천군 청년CEO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하여, 2011년 6월에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였다. 창업기업인 케이엔(KN)은 천연미네랄워터를 활용한 비누 및 미스트를 개발, 생산하면서 최근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계획을 타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에 이어 제품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청년창업의 애로점과 고충을 청취하면서 앞으로 청년창업의 전반적인 발전방향과 위기극복 방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창호 대표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총장님과 부군수님의 격려에 힘입어 해외시장 등 다양한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총장은 박창호 대표를 격려하면서 “현실안주는 청년의 몫이 아니다. 도전하는 패기와 열정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며 “교내 창업분위기를 확산하여 학생창업과 청년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