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용궁파출소에서는 야간시간대 교통사고예방 활동 중 차량화재 신속출동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지난 13일 23시 50경 예천군 용궁면 34번 국도상에서 야간시간대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위하여 순찰 중 차량화재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26톤 화물차량(총 중량 40톤, 소 사료 원료 적재)이 주행 중 조수석 타이어가 파손 과열되어 차량에 화재가 났으며, 소방관 10명 및 소방차 5대가 출동하여 신속히 진화했다.
이날 출동한 용궁파출소 조재만 경위와 류시훈 경위는 화재 진화 후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약 3시간동안 사고 차량의 안전한 견인조치를 위하여 수신호 및 화재진화에 사용된 물이 노면 결빙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조치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고맙다는 칭송을 받았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차량 화재로 인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으로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며, 앞으로도 믿음주고 존경받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