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 40여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태어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대상은 가구 규모별 중위소득 80% 미만의 예천군 거주자 중 임산부 또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달걀, 우유, 씨리얼 등이 처방된 6가지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처방받게 된다.
또한, 빈혈검사, 신장.체중측정,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를 위한 이유식과 간식 조리방법을 시연하고 레시피를 제공하며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납입증명서(최근 3개월), 자동차 보험증권(직장가입자의 경우), 의료수급증사본(기초수급자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증명서류, 산모수첩 또는 아기수첩사본을 구비해 예천군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실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영양평가를 받으면 된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상태 개선과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은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바라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예천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054-650-80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