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면장 박종서) 낙상리에 거주하는 김철수(51세)씨는 15일 풍양면사무소를 방문하여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개최에 써 달라며 기부금 1백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철수씨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지역의 활기를 북돋워 주고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해 예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지역주민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서 풍양면장은 “올 해 우리군의 가장 큰 행사인 엑스포는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동참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가능하며 큰 금액을 선뜻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수씨는 풍양면 자율방범대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풍양면에서 철공소를 운영하면서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농기계수리를 무상으로 해주는 등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