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는 2일 오후 3시 박창수 예천군 부군수를 초청하여 지방행정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시간여에 걸쳐 실시된 이번 특강에서는 공직자로서 나아갈 방향과 태도, 국민 봉사자로서 공직자의 역할, 선대의 청렴 공직자에 대해 강의하여 미래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창수 부군수는 정약용의 목민심서 “백성 보살피기를 아픈사람 돌보듯 하라(視民如傷)”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공무원이 되어서 도민을 살뜰히 보살피는 공직자, 청렴한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창수 부군수는 1982년 조달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여 道 기획관실, 국제통상과, 환경정책과 등의 주요부서에 근무하면서 경북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