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제8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정기회가 이현준 예천군수 등 경북도내 23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환영사에서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는 중요한 시기에 시군간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경북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웅도 경북의 새천년을 열어갈 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웅비하고 있는 예천군의 미래를 다함께 응원해 주시고 내년 7월 개최 예정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 10월 여수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운영사항과 제7차 정기회 건의사항인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지원’ 등의 결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 건의사항으로 ‘지방공무원 임용제도 개선 및 면접위원 시군 참여’, ‘국가지정문화재 문화재위원회 수시 개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인사정책 개선’을 상정하고 참석한 시장·군수들의 전원 합의로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격월제로 열리고 있으며 ‘제9차 정기회’는 오는 2016년 1월경 울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