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서는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예방주간을 맞아 2일 오전 10시 예천읍 천보당 중앙사거리에서 에이즈 예방과 감염자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에이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에이즈는 감염자와 함께 하는 식사, 목욕, 함께 운동하며 흘리는 땀, 포옹, 악수, 가벼운 입맞춤, 모기물림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적극 알리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의 도입으로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조절이 가능한 질환으로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사용 등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에이즈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에이즈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과 함께 감염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 및 인권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