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사과분야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수별(1기~7기) 사과 벤처농업인대학 합동교육 및 화합행사가 7일 오전 10시부터 예천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사과 농업인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의 대화, 최효열 담당의 사과 후기관리교육, 기별 화합행사,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준 군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예천 명품사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현대화 과원조성의 지속적 추진과 브랜드화를 위한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수출사과 등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예천사과의 경쟁력 강화와 명성을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생산에만 치우치지 말고 가공과 체험 등을 함께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장면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교육의 신기술 보급은 물론 농가 간 정보교환과 친목도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실속 있고 짜임새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