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개최하는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의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리기 위해 8일 오후 2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현준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하성호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녹색희망, 어머니 경찰대, 대심3리 마을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여성연합회 등 43개 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활 축제 추진계획, 주요콘텐츠, 자원봉사자 인력 배치 및 운영계획 등을 설명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설.물자관리, 전시관, 메인무대, 체험부스 등 14개 분야에서 600여명이 축제를 빛내는 얼굴 없는 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성공적 축제를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현준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와 친절한 태도를 보여주어 꼭 다시 찾아오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는 활의 고장인 예천군을 또 한 번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예천의 힘! 예천의 활!’이라는 주제로 활이라는 색 다른 소재로 새롭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