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서는 18일 오전.오후로 나눠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 58가구 86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양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조리실습은 요리전문 김도순 강사의 지도아래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우유두부’, ‘감자치즈볼’ 을 직접 만드는 실습기회를 제공해 영유아의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은 직접 조리에 참여하면서 보충식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는 물론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통해 영양 교육과 영양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영양 상담과 지도, 식생활 개선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영양 섭취 상태를 개선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과 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 위험요인 개선 및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를 배양하는 사업이다.
기타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문의는 영양플러스실(☎054-650-80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