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많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8일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경북도청 생활안전과, 예천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관련분야 전문가 9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중점점검 대상시설은 예천상설시장, 홈마트, 예천군문화회관 총 3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상 소화장치,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설물 상태는 물론 주변 시설물 점검, 시설물 내 비상구 표시 및 정상개폐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이번 점검결과 안전취약분야와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 또는 개선토록 교육했다.
특히, 시설물 관리주체를 상대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스스로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들뜬 분위기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선진 안전의식 함양으로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