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회장 현범구) 정기전이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2일간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정기전은 지난4일 저녁 6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이철우 군의회 의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정기전은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통해 군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으며 지역 작가들의 꾸준한 열정과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 50여점이 한자리에 전시됐다.
현범구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자 항상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으며 이번 정기전을 위해 회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면서 마음의 여유도 가지시고 삶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각자 삶의 터전에서 바쁘게 생활하면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해마다 정기전을 열어 군민의 예술적 감성을 채워주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신 도청시대를 맞아 문화로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지역 미술인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