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4일 오전 11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자문회의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도청시대 군의 발전방향 및 활축제와 세계곤충엑스포 등 지역축제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예천군이 신 도청시대 활기찬 지역개발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부탁하면서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및 내년도 개최되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신동은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사업인 군 청사 이전과 도청 신도시 간 직통도로 개설 및 군 관리계획 재정비 등 신도시와 예천군의 연계발전 방안을 포함한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추진계획 설명으로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에 정책자문위원들은 현 여건에서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으로 예천에서 체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특히, 은퇴자들을 위한 택지조성과 아울러 병원 및 문화시설을 확충해 은퇴세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실버타운 조성사업을 개진했다.
또한, 세계활축제 및 예천곤충엑스포 등 지역의 축제가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갈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주일 위원장은 “지난 2012예천곤충엑스포에 8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994억 원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저력을 발휘해 다가오는 활 축제 및 곤충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끌고 나아가 신 도청시대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군정발전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