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8월 28일 발표한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시험’ 에 지보면 산업담당 윤만식 담당의 장남 윤형종군(2015년 서강대학교 졸업)이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치러진 공인회계사 시험에는 총 2,837명이 응시했으며 그 중 917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이 32.3%에 그쳤으나 윤형종 군은 어려운 난관을 뚫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윤형종군은 2007년 대창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이미 법무법인 2군데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보면 윤만식 산업담당은 “학원비를 보내준다고 해도 받지 않으려고 했으며 독학으로 합격한 아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 훌륭한 공인회계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윤형종군은 “기본서 위주로 열심히 공부한 것이 주효했다”며 “고향 예천을 대표하는 회계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