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도호섭) 회원 20여명은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추석맞이 도로변 풀베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방도 927호선(부초~송월리)과 군도 1호선(우곡~동사리) 구간의 잡초 및 잡목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도로변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호섭 하리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번 풀베기작업으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명절 때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안전한 차량운행과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리면 새마을지도자회는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한 도로변 꽃길 가꾸기, 재활용품 수거,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