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연합 유천면지부(회장 박종철)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유천면 죽안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등 여름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참여한 녹색희망연합 회원 30여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낚시 쓰레기 및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다가오는 10월 10일 개최될 제5회 국사골메뚜기축제장 주변 풀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주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쳐 주민계도를 하는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종철 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변경관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죽안지 주변을 말끔히 청소함으로써 자연생태 보호 및 농업용수의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청정지역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기 유천면장은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온다습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수거 및 풀베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녹색희망연합 유천면지부는 지역사회 따뜻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