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이태우)은 최근 더위가 지속되고 시기적으로 육류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값싼 수입산 육류가 국산으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행위나, 시판용 수입쌀을 국산으로 허위표시
하여 판매하는 행위가 성행할 것에 대비하여 2007.6.21부터 2007.6.30까지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등의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원산지 및 양곡표시 일제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전자변형농산물표시도 병행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단속대상 업체는 식육점, 할인마트, 급식 식자재 납품업체, 양곡상 등으로 돼지고기, 쇠
고기, 쌀, 잡곡류, 두류가 주요단속대상 품목이다.
한편 예천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GMO 및 양곡의무표시사 항을
확인해 주실 것과 확인한 내용이 의심스러울 때는 농산물 부정유통신고전화 1588-8112번(054-
655-6060)으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신고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면 사안에 따
라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