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9일 오후3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음식배달을 하는 외식업체 업주와 종업원 50여명을 상대로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에 대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예천군 호명면에서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경찰청에서는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예천경찰서도 이에 발맞춰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장에서는 김시택 서장의 상반기 예천경찰의 업무성과에 대한 홍보와 배달업주 대표 장용환의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는 다짐서 낭독, 그리고 교통경찰을 오래 근무한 교통관리계 고재혁 경위가 외식업체 업주들에게 이륜차 안전모착용, 인도주행 및 종업원의 교통법규위반의 감독소홀에 대한 처벌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 무질서한 이륜차 운행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시택 서장은 “ 최근 교통사고 유형중 이륜차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이륜차를 이용하여 음식배달을 하는 업체 종사자들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하여 무질서한 이륜차 운행 개선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천관내에서 더 이상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