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지난 8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 내 발명교실에서 2015학년도 제1기 학부모 발명교실을 개최했다.
발명 꿈나무 육성과 발명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노력해 온 예천발명교실의 연간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학부모 발명 교실은 50여명의 관내 유.초.중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행사가 실시되었다.
이날 학부모 발명교실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교육담당 현금환 장학사의 ‘교실에서 창의.융합형 인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발명과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하는 특강이 이루어졌고, 한지를 이용한 ‘LED 등만들기(한지공예)’를 체험했다.
학부모 발명교실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앞으로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아이디어를 기르는 창의성 교육이 정말 필요하며,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한 발명공작활동을 통하여 작품의 원리를 알고 직접 고안하고 제작하여 보니 창의적인 사고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발명교실에서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발명에 대한 높은 열의를 반영하여 연간 학부모 발명교실뿐만 아니라 토요 휴업일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발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