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민.관 협력 하에 주민이 희망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행복한 감천마을 만들기를 위한 평생건강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함께 건강백세 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백세 아카데미는 7일 저녁 8시 감천면 덕율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8개리 주민 및 감천면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일 2시간씩 감천면사무소회의실을 비롯한 해당 경로당별로 오후나 저녁시간대를 탄력적으로 활용해 총 8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에 마을별로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지역민의 건강 설문조사, 건강현황 분석 등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통합건강프로그램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강백세 아카데미 강좌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뇌혈관질환, 우울증관리, 장수 식생활 및 어르신 구강관리의 건강강좌 뿐만 아니라 건강 체조, 요가, 근력운동 등 건강운동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하여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건강문제를 챙기는 건강인식 변화로 자발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실천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