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지난 10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일학습병행제 11개 신규참여기업 임원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듀얼공동훈련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듀얼공동센터 발대식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기존 구미산업단지 중심으로 운영된 일학습병행제가 경북 북부지역에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공단과 일학습병행제 사업 및 훈련실시 약정을 체결한 신규참여기업은 향후 학습근로자를 채용하여 최대 4년간 학습근로자의 교육훈련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공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베어링아트 이창기 고문은 “그동안 경북북부지역은 영세한 기업이 많아 무관심과 정보 부족 등으로 각종 정부지원사업에서 소외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적극 활용해 인재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