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에서는 6월 이장회의를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박제덕 면장, 박주섭 상리파출소장, 김영철 농협지점장, 윤혜정 우체국장,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 도청시대를 맞아 군정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천 고향의 강 정비, 녹색문화 상생벨트 사업, 군청 신청사 신축, 예천읍~도청신도시 간 직통도로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주민 홍보를 당부하며 공감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떠들썩한 메르스로 인한 공포심으로부터 면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메르스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특히, 올해 10월 개최될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성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민의 관심사인 ‘상리면’을 ‘효자면’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하는 건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으며 명칭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도 효자의 고장이라는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박제덕 상리면장은 “올해도 신 도청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군에서 큰 사업을 대거 추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이장님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장회의를 마친 후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게 될 경북도청 신청사 및 신도시 개발현장과 군청 신청사 신축현장을 둘러보며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예천의 발전상을 공유했다.
한편, 상리면에서는 매월 둘째 주에 이장회의를 개최하면서 지방세납부, 농산폐기물 수거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예천참우명품화사업,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철저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면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