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의원(경북 문경·예천)이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새누리당의 텃밭인 새누리당 경북도당을 이끌고 내년 총선을 치르게 됐다.
11일 새누리당 경북지역 국회의원 13명이 투표한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경선에서 이한성 의원이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이 의원은 향후 1년간 경북도당을 이끌어가게 된다.
검사장 출신의 법률전문가인 이한성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후반기 새누리당 간사예정), 윤리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새누리당 인권위원장, 국회민생정치연구회 대표의원(이상 현직)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터우며, 특히 작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구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어 경북 각 지역의 예산확보에 큰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이 의원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내화합과 소통을 최우선 목표로 도당을 운영하여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산적한 현안을 꼼꼼히 체크하고 해결하여 경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