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예천군 영상회의실에서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 임원 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당연직 이사장인 이현준 군수와 함께 4년간 이사회를 이끌어갈 신임 공동 이사장으로 김주일 예천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이사진을 선출했으며 새로 구성된 임원들은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2016년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할 계획이며 세계 희귀종, 멸종 위기종 등 살아있는 곤충 위주의 전시와 곤충체험, 곤충 3D영상관 운영 등 교육과 축제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의 곤충박람회로서 곤충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엑스포 기간 중 국제행사로서 2016예천세계곤충식품페스티벌을 개최해 식용곤충을 활용한 세계곤충요리대회, 곤충식품체험관을 운영함으로써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의 미래가치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곤충산업의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준 이사장은 "새로 선출된 이사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오는 7월 중 실행 사무국 확대 개편과 함께 본격적인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준비 체제로 돌입해 1년여 남은 기간 동안 완벽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