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5월 호명면에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호명면 황지리 노블리아마을 입주민들로 구성된 한맥노블리안협의회 회원들은 20일 오후 2시 호명면장실을 찾아와 네팔 지진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성금 80만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며 미담이 되고 있다.
한맥노블리안협의회 회원들은 “기탁금을 더 많이 할 수 있다면 더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서 “지진으로 인해 고통 받는 네팔 피해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은 지난 겨울에도 십시일반 뜻과 정성을 모아 예천군 관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을 지원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했으며 이번에는 지진으로 고통 받는 네팔 지역 구호성금을 기탁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