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면장 금창호)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상준 초산정 대표, 엄종필 용궁면이장협의회장, 양준석 남예천농협 용궁지점장과 함께 마을별 경로잔치가 개최되고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토끼간빵, 라면, 국수, 음료 등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읍부1리 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20개 경로당에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새마을부녀회 등의 협조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등 어버이은혜 대한 고마움과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달하였는가 하면 지역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하고 인심 좋은 지역 이미지를 만드는 데 한 몫을 담당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상준 전통식품 초산정 대표가 라면(20개입) 100박스(130만원 상당), 엄종필 용궁면이장협의회장이 국수 20박스(60만원 상당)를, 김재기 남예천농협장이 주류 및 음료를 각각 기증하했으며 용궁면과 용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인화)가 주관하여 지역특산품인 토끼간빵 142상자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기증한 엄종필 용궁면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4월 용궁면 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으며 김재기 남예천농협장은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면서 조합의 이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한상준 대표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현미.찹쌀.보리.기장.차조 등 오곡과 솔잎을 사용한 자연발효 식초를 생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6차 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기도 했으며 해마다 어버이날에 물품을 기증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풍토를 조성하고 살기 좋은 예천 건설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