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16전비”) 여군 부사관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사회복지관 ‘연꽃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하고자 계획되었으며 16전비 단 주임원사를 비롯한 여군 부사관 26명 등 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16전비 여군 부사관들은 ‘연꽃마을’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미화활동을 한 후 식사 준비, 빨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안마를 하며 말동무를 해드리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16전비는 매달 운영되는 병장진급캠프에서도 ‘연꽃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설과 추석에는 비행단에서 성금을 모아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공군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16전비 단 주임원사 김상선 원사(항공고 19기)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위 소위계층을 돌아보며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비행단과 지역 이웃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겠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