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 의무경찰 대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되새기면서 평소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고마움과 그리움을 글로 적어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편지를 보냈다.
“아버지, 어머니께!”시작으로 편지를 쓴 최상희 대원은 “평소 짧은 전화 통화로만 가벼운 안부를 묻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번 편지 글을 통해 낳아주고 길러주신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글로 옮겼다”면서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동안 철없던 나를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군복무도 효의 실천이라 생각하고 보답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시택 경찰서장은 “병영생활을 하면서 어버이 날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한통의 편지 글을 통해 그동안 전하지 못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도록 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며 “우리 대원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보람된 병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