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지난 4일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생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문화향유를 위한 영화관람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영화 관람 문화체험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교마다 단기 방학을 실시하고 있지만 부모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집에서 홀로 지낼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심어주고 문화체험 기회 및 돌봄을 제공하여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출발해 안동 영화관에 도착 영화관람 후 예천읍에 위치한 스파지오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CGV안동점에서는 8만원 상당의 영화 티켓과 팝콘을, 예천 스파지오(손병기)에서도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며 후원해 주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해 준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자칫 무료하게 보낼 휴일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200여명의 아동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오는 5월 5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우드아트 체험 및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한 5월 23일에는 경주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치즈만들기 체험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