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예천지회(회장 최도성)에서는 지난 해 군민들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던 「2015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을 올해도 5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한천 도효자마당 야외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동행’음악회는 한 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강바람이 지역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곳에서 흥겨운 음악과 관객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해 삶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으며 특히, 출연진은 물론 음향, 조명장비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공연이라 지역민에게 더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예천군에서는 무대도 없이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공연장 여건 개선을 위해 급히 무대를 만들어 힘을 보태 주었다.
‘동행’음악회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전시회 등 다양한 소식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 삶의 질을 높이는 음악회로 거듭나고 있으며 단순한 음악회 차원을 넘어선 지역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교감의 자리라 할 수 있다.
최도성 회장은 “올해는 경북 신 도청시대가 활짝 열리는 해인만큼 22회 동안 군민들이 화합하는 가운데 동행하는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음악회는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예성((사)한국예총예천지회 사무국장)씨의 진행과 건반연주자인 조진섭씨가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공연예술인들의 재능기부 협조는 물론 유치원, 학원, 학교, 동아리 단체들의 다양한 장르(무용, 음악, 악기, 댄스 등)의 출연무대도 가능하므로 많은 접수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