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도국환 군의회 부의장, 황병일 군의원, 임원, 간부직원, 직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상생으로 행복한 예천농협을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예천농협 노동조합(위원장 윤혜서) 주관으로 ‘예천농협 노사화합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윤혜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우리 직원들의 날인만큼 모든 것을 잊고 서로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달호 조합장은 “오늘은 일년에 한번 모든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어우러져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근심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그저 즐겁고 흥겨운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부 행사는 윷놀이로 웃고 환호하며, 전통민속 윷놀이를 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우정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1등에는 용문지점, 2등에는 개포지점, 3등에는 자재센터가 차지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황성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각 사업소, 지점별 노래 및 장기자랑으로 숨은 실력을 발휘하여 체육관에서 전직원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지는 가졌고 농협가수 장현(호명지점장 본명 장태수) 씨가 출연해 열창으로 더욱 흥이 났다.
특히 이날 이달호 조합장은 ‘울고 넘는 박달제’를 멋들어지게 불러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각 지점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그동안 꼭꼭 숨겨온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고 예천농협인 모두가 하나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