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여름철 우수기 대비 배수장 정비상태,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코자 배수장 안전관리 실태 일제 점검을 6월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영농기 대비 수리시설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바 있으나, 본격적인 우수기를 대비하여 최종적으로 배수장을 중심으로 시설을 점검, 정비할 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내 설치된 배수장은 총 85개소이며 시군관리 19개소, 농촌공사관리가 66개이고 그중 양?배수장 겸용이 7개소이며, 이번 일제 점검시에는 전동기 및 펌프작동, 배전반등 선로상태, 누전 차단기설치 및 작동여부와 비상연락망 및 근무계획 수립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미비사항은 6월중 정비완료하고, 취약시설은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는 등 우수기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농촌개발과장(박황수)은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올여름 장마가 앞 당겨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점검을 계획하였으며, 농업기반 시설물은 설치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해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잘사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