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지역자연환경해설가 양성과정 교육이 5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지역의 소중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자연환경해설가 양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모집한 교육생 43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씩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교육 내용은 자연생태계의 이해, 자생식물의 관찰과 이해, 지역의 생물다양성 활성화, 곤충분야 자연환경 해설법, 현장 자연관찰 체험교육 등을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시대에 부응한 우리지역 자연환경해설가를 양성, 이들을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의 체험학습을 위한 지역의 자연자원 해설 자원봉사자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