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예천천문우주센터(센터장 조재성)에서 경상북도에서 지정한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조부모와 손자녀의 동반입장 시 관람혜택을 제공한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문화유산인 효의 장려와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객지에서 생활하는 자녀들과 손자녀들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고향을 방문해 할아버지.할머니를 찾아뵙고 온가족이 함께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는 효와 관련된 행사를 둘러보거나 관람시설 및 체험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착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예천천문우주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조부모와 손자녀가 동반해 방문할 경우 센터 내 천문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관측 및 별자리영상 관람이 가능한 ‘천체관측체험’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특별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예천군에서 충효의 고장인 예천의 상징성과 이미지를 구현하여 각 종 전시시설을 갖추어 건립한 ‘예천충효테마공원’에서 차량으로 2분가량의 거리에 인접해있어 ‘할매.할배의 날’ 시행에 따라 온가족이 방문하는 의미 있는 체험 장소가 될 전망이다.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할매.할배의 날’에 지원되는 관람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654-1710)나 홈페이지(www.portsky.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