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자원봉사회(회장 이경숙)에서는 지난 23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신소순(유천면 매산길 거주)씨 가정에 설거지 및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집안청소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에 나선 어르신 댁은 한 달간 병원에 입원해 있어 장기간 집안을 치우지 못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예천읍자원봉사회 회원 6명이 적극 나서서 집안은 물론 주변에 많이 쌓인 쓰레기를 치우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청소봉사를 했다.
이경숙 예천읍자원봉사회장은 “작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매우 뜻 깊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