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에서 201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드디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8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보고회에서 예천군이 우수시책으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환경특별사법 경찰제도를 활용한 민원마찰 극복사례 및 예천군 순환형 매립장 조성관련 사례를 발표하여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에서 추진한 새로운 시책이나 지도.점검의 실효성 등 5개 분야 10개 과제에 대한 추진실적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사례발표 후 이를 종합평가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 것이다.
예천군에 따르면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수질 분야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정보관리와 정기 및 수시 점검으로 대상 업체의 환경법령 위반율을 최소화했다.
또한, 환경감시 네트워크 활성화로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환경단체와 년 2회 합동단속을 실시해 고질.상습적 위반사업장은 엄중조치하고 경미한 사항한 현지계도를 하여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군민에게 환경행정의 신뢰성을 심어주었다.
윤상무 환경관리과장은 “전 직원이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고 앞으로도 군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계도 등으로 맑고 깨끗한 청정예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