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랑마을(원장 배연남)에서는 18일 오후 4시 예천읍 축협한우프라자 2층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후원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사랑마을 후원자의 날 및 거주자 발표회를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시설거주자와 후원자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후원자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그 동안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애쓴 분들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해 고마움을 전하고 이어 시설거주자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었다.
배연남 원장은 “거주자들의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시설을 운영해 나길 계획이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들을 격려하며 장애인들에게 맞는 일자리 제공,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복지증진 시책을 추진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