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회(회장 박병창)에서는 18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예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회는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을 마무리하고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이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설정해 제시하여 군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제2새마을운동으로 새로운 전진을 다짐할 뿐 아니라 회원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의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
이현준 군수는 지역 사랑과 봉사활동에 헌신해 오고 특히 이번 새마을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밑거름이 되어 준 회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 운동의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새 경북의 중심도시 웅비예천』건설과 함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병창 예천군새마을회장이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노영교 호명면협의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강석자 지보면새마을부녀회장이 경상북도 새마을대상 수상, 유천면 안동희 외1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 예천읍 김태동 외23명이 군수상, 개포면 양계분 외3명이 중앙회장, 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읍.면별 재활용품수집 단체 평가에서는 상리면이 최우수상을 호명면, 개포면, 지보면이 우수상을, 예천읍, 하리면, 유천면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2014년 읍면새마을단체 최우수상은 하리면 새마을협의회와 지보면새마을부녀회가 수상했다.
박병창 예천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가족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고 제2새마을운동으로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 신 도청 시대에 걸맞은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거듭나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 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