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9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재)예천천문우주센터와 숙박시설(호텔) 건립에 따른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조재성 (재)예천천문우주센터장과 관계자, 실과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성 센터장으로부터 재단법인 소개 및 향후 투자계획 설명에 이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르면 예천군 감천면 『포리 관광지』내 3,076㎡의 부지에 2016년까지 10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52실을 갖추고 약 23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 시설이 완료되면 약 32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현준 군수는 “이번 숙박시설 건립으로 숙박시설 부족현상 해소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좋은 시설을 더 많이 확충해 관광예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재성 센터장은 “예천이 다녀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편안히 머물러갈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추진해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재)예천천문우주센터는 예천군 감천면에 위치해 있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공익 재단법인으로서 현재 예천‘별’천문대, 우주환경체험관, 천문학소공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