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동절기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먼저 치우자!'라는 내 집 앞 눈치우기 및 대설대비 행동요령 캠페인을 12일 오전 11시부터 예천읍 시가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및 안전재난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천보당 앞 네거리에서 홍보 전단지, 기념품을 배부하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2006년 법 제정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관한「예천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책임에 관한 조례」시행에 따라 건물의 관리자가 주 출입로, 보도 제설작업 등 제설작업 의무 참여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캠페인 행사 후 우리 주변 재난징후 위험요인 파악과 안전모니터링 활동으로 생활주변 안전위협 요소를 조사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고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으며 안전한 예천 만들기 구현에 이바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 가족 내 이웃이 겨울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군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변 생활공간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눈치우기 참여로 불편의 최소화에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