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양수발전소(소장 황선기)는 지난 11일 3개 자매기관(연꽃마을, 사랑마을, 금당실아동센터)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 날 황선기 소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온열장판, 침구류, 빔 프로젝터, 컴퓨터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 복지단체에 필요한 물품을 맞춤 후원하게 되어 기쁘고 후원의 기회를 주어 오히려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금년도 11월 신축 이전한 금당실아동센터를 둘러보며 겨울철 방온에 문제가 없는지 일일이 살펴보고 건물 주변 청소와 부족한 전등을 설치하는 등 아동센터내 전기설비를 보완해 주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남다른 노력을 했다.
또한,지적 장애자 보호시설인 예천사랑마을에는 그 동안 노후화된 구식 컴퓨터를 최신형으로 설치해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교체했으며, 예천연꽃마을에는 빔 프로젝트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에게 대화면으로 영화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금당실아동센터 원장은 “이렇게 추운 날, 직접 찾아와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며 앞으로도 결손가정 아동 보호에 있어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3개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봉사활동 및 생활필수품 전달 등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예천양수발전소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