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김기한 교육장)은 지난 11일 예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교육은 유.초등학교 9개교와 중.고등학교 5개교의 학생 및 인솔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찾아가는 성교육’의 진행은 경상북도 북부지역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와 장애학생들의 연령, 수준 및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학생들이 직접 시연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에게 성폭력 예방에 필요한 대처기술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신성순 교육지원과 과장은 "장애학생들에게 알맞은 인권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겠다"며 "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