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회룡포정보화마을(위원장 윤도식)이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8일부터 1박 2일간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열린「경상북도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회룡포정보화마을은 경상북도 우수마을 단체상과 함께 상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함은 물론 유공공무원 및 운영민간인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회룡포정보화마을은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이 돼 예천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4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소득증진, 지역홍보, 정보격차해소 등 12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미래발전 전략,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발굴 등 정성평가로 나눠 실시한 결과 회룡포정보화마을은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촌체험으로 토마토따기와 포도따기, 사과따기를 28회 실시해 1,371명이 참여했고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 실시, 고객들에게 SMS 발송 등 친환경 농산물 홍보로 전자상거래와 체험행사로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윤도식 회룡포정보화마을위원장은 "정보화마을 화합과 활성화를 위해 마을특성에 맞는 체험행사와 전자상거래 상품 개발 등으로 주민 소득 증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평가는 정보화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주민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