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한)는 지난 6일 개최된 제1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호양궁장체육관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호명청년회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영광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오상호 선생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김영한 교장선생님의 지휘아래 정동희, 이동열, 조중현, 박민수, 오상호 선생의 패기와 정민호, 석해철 선생의 노련미가 어우러져 이루어낸 쾌거다. 예천동부초와의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듯 박빙의 승부에 게임이 더해질수록 체력이 떨어져 고전도 했지만 불굴의 의지와 단결된 힘으로 극복했다.
김영한 교장선생님은 “선생님이 즐거워야 학생도 즐겁다는 말이 있다. 배구, 건강달리기 등 사제동행 교내 체육활동을 활성화 시켜 선생님도 아이들도 즐거운 학교,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